↑↑ 지난 5일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 긴급회의.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지난 5일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13개 협업부서 및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부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펌프장 점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입산통제 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와 구·군은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세월교,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점검 및 위험요인 발생 시 신속한 안전선을 설치·통제 조치했다.

또한 각종 공사장의 안전관리 대책으로 대규모 절개구간 비탈면 붕괴방지 시설 을 설치하고 강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 입간판, 자재 등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